
Thomas Gainsborough · PD
공원에서의 대화
상세 정보
이야기
1746년 무렵 이 장면을 그렸을 때 게인즈버러는 갓 스무 살 남짓이었고, 마거릿 버와 막 결혼한 참이었다. 정원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 우아한 남녀는 화가 자신과 젊은 아내로 여겨진다. 이 그림은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컨버세이션 피스', 곧 야외에 작은 인물들을 배치한 집단 초상의 하나다. 잘 손질된 공원과 세련된 옷차림은 두 사람의 실제 삶이라기보다, 그가 끼어들기를 바라고 초상화로써 섬기고자 한 유복한 사회를 비춘다. 공작의 사생아였던 마거릿은 결혼하며 연금을 가져와 화가에게 얼마간의 여유를 주었다. 이 그림은 1952년 루브르 미술관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