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이 백작부인 (결혼 전 성: 포토츠카)
상세 정보
이야기
1788년 가을 람피가 바르샤바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는 네 해에 걸쳐 이어지게 될 의회가 막 열리고 있었다. 그는 일곱 달쯤 머물며 폴란드 귀족들을 여럿 그렸다. 이 여인도 그중 한 사람이다. 벨베데레는 그녀를 포토츠카 가문 출신의 니콜라이 백작 부인이라고만 소개하고, 제작 시기를 1789년 무렵으로 본다. 포토츠키 가문은 폴란드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대귀족 집안이었다. 화가는 그녀에게 흰 모피를 안감으로 댄 포도주빛 벨벳 망토를 입히고, 두 손은 모피 토시 속에 감추게 했다. 잿빛 곱슬머리는 높이 올려 금빛 점이 박힌 옅은 리본으로 감았다. 시선은 우리를 비껴 옆을 향한다. 오른쪽 아래에는 'Lampi pinxit'라는 서명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