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굴 속의 소치기들
상세 정보
이야기
소치는 목동들이 바위 동굴 입구 그늘에 멈춰 섰고, 소 떼와 염소 한 마리, 노새 한 마리, 개 한 마리가 그들 주위에 모여 있다. 무더운 한낮, 따뜻한 남쪽 들판에서의 시간으로, 수많은 목가적 장면을 채우는 바로 그 휴식이다. 짐승들은 물을 마시고 쉬고 있으며, 몰이꾼들도 서두르지 않는다. 베르헴은 이 그림을 1654년 하를럼에서 그렸고, 서늘하고 어두운 동굴과 그 너머 환한 언덕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빛이 동굴 가장자리에서 멎어 안의 인물들을 그늘에 남기고, 먼 풍경만이 금빛으로 남는 모습을 눈여겨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