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처형 세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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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처형 세폭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4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01 × 140 cm

이야기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이 이 제단화를 브뤼셀에서 그린 것은 1443년 무렵, 그가 도시의 공식 화가로 일하고 네덜란드 회화가 유럽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던 시기였다. 세 폭에는 하나로 이어진 풍경이 펼쳐지고, 지평선에는 멀리 예루살렘의 탑들이 보인다. 마치 한 폭에서 다른 폭으로 걸어 건널 수 있을 듯하다. 가운데에는 십자가 처형 장면이 자리하고, 마리아가 십자가 발치에 무너지듯 쓰러지자 붉은 옷의 복음사가 요한이 그녀를 부축한다. 오른쪽에는 이 그림값을 치른 기증자들이 무릎을 꿇고 있는데, 성스러운 장면과는 땅에 난 뚜렷한 균열 하나로만 나뉘어 있다. 본래 이 작품은 한 장의 커다란 패널이었고, 훗날 세 조각으로 잘려 경첩으로 이어 붙여 삼면 제단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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