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스의 머리(부분)

Jusepe de Ribera · PD

바쿠스의 머리(부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5 × 46 cm

이야기

머리카락에 얽힌 담쟁이와 포도 덩굴이 이 인물을 술의 신으로 지목한다. 이것은 한 폭의 그림이 아니라 잘라낸 조각이다. 1734년 12월 24일 밤 마드리드 알카사르가 불탔다. 옛 왕궁에는 2000점이 넘는 그림이 있었고 그 가운데 500점가량이 사라졌다. 국왕이 식사하던 방에 걸려 있던 리베라의 《바쿠스의 개선》도 온전히 남지 못했다. 화폭에서 세 조각이 잘려 보존되었는데 이 머리가 그중 하나다. 프라도는 사라진 원화를 1636년으로 잡고, 헬레니즘 시대 부조에서 가져온 구도로 바쿠스가 땅에 내려오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한다. 같은 미술관에 있는 나폴리 화가 마시모 스탄초네의 《바쿠스에게 바치는 제물》과 짝을 이루도록 그려졌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조각인 여인의 반신상도 프라도에 있고, 세 번째는 보고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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