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ian · PD
디아나와 칼리스토
상세 정보
이야기
티치아노가 1557년 완성한 이 그림은 에스파냐 왕 펠리페 2세를 위해 그린 신화 연작, 이른바 '포에지'의 하나다. 오비디우스의 이야기에서, 처녀 사냥의 여신 디아나가 자신의 시녀 칼리스토의 몸을 살핀다. 유피테르에게 겁탈당해 임신한 사실이 목욕 자리에서 들통나는 순간이다. 디아나가 손을 뻗어 그녀를 무리에서 내치라 명하고, 칼리스토는 몸을 가리며 움츠러든다. 노년의 티치아노다운 성긴 붓질이 물과 살결을 뿌옇게 뒤섞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