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투아즈 레르미타주의 눈 풍경

Camille Pissarro · PD

퐁투아즈 레르미타주의 눈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4 × 73 cm

이야기

눈의 효과를 그린 그림으로, 1874년에서 1875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제작되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눈에 끌린 것은, 눈이 익숙한 풍경에서 평소의 색을 앗아 가고 남은 것을 찾게 했기 때문이다. 언뜻 그냥 하얗게 보이는 들판의 그늘 속, 옅은 파랑과 따뜻한 회색이 그것이다. 피사로는 레르미타주의 이 비탈을 사철 알고 있었고 초록으로도 금빛으로도 그려 왔으니, 눈으로 덮는 일은 같은 땅을 더 고된 조건에서 다시 시험해 보는 것이었다. 이 그림은 추위 속에서 재빨리 붙잡은 느낌과, 보는 이를 바로 그 길 위에 세워 줄 만한 세부 사이의 균형을 지킨다. 헐벗은 나무들과 몇몇 작은 인물이 흰빛을 깨뜨리고, 비탈 아래 낮은 집들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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