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ego Velázquez · PD
프랑스의 엘리자베트의 기마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630년대에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는 마드리드에 부엔 레티로 궁전을 지었고, 그 안의 '왕국의 방'은 왕조의 위세를 드러내야 했다. 바로 이 방을 위해 왕가 사람들의 기마 초상 연작이 주문되었다. 여기 그려진 왕비는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의 딸이자 펠리페의 아내인 이사벨 데 보르본으로, 옆으로 앉는 자세를 취한 채 금실로 수놓은 드레스를 입고 있다. 벨라스케스가 작업을 이끌었지만, 화면의 상당 부분, 특히 이 화려한 옷은 공방 조수들의 손이라고 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보아 왔다. 그림은 여러 해에 걸쳐 다시 손질되었고, 엑스선 사진은 그 아래에 왕비의 옷차림이 더 소박한 초기 버전이 있음을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