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데 몬카다의 기마 초상

Anthony van Dyck · PD

프란시스코 데 몬카다의 기마 초상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4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305 × 242 cm

이야기

1634년, 반 다이크는 브뤼셀에서 이 초상을 그렸다. 그림 속 인물은 경력의 정점에 있었다. 아이토나 후작 프란시스코 데 몬카다는 에스파냐의 귀족이자 장군으로, 막 에스파냐령 네덜란드의 임시 총독에 임명된 참이었다. 마드리드의 국왕을 대신해 네덜란드인들과의 전쟁을 이끄는 자리였다. 반 다이크는 그를 갑옷 차림으로 그린다. 말은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손에는 지휘봉을 쥐었으며, 화면 전체가 권위를 뿜어내도록 짜여 있다. 다만 이 그림이 보여 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듬해 몬카다는 군대와 함께 원정 중에 세상을 떠났다. 반 다이크는 같은 무렵 그가 앉아 있는 초상도 그렸는데, 그 그림은 지금 빈에 있다. 이 기마 초상은 훗날 로마의 한 수집품으로 넘어갔다가 루브르가 사들여 오늘날까지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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