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5년 11월 9일 앙다예에서의 스페인과 프랑스 공주 교환

Peter Paul Rubens · PD

1615년 11월 9일 앙다예에서의 스페인과 프랑스 공주 교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23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84 × 295 cm

이야기

1615년 11월 9일, 앙다이 근처에서 국경을 이루는 비다소아강 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이 공주를 맞바꾸었다. 스페인 왕 펠리페 3세의 딸 안 도트리슈는 루이 13세와 결혼하러 강을 건넜고, 반대 방향으로는 루이의 여동생 엘리자베트가 훗날의 펠리페 4세에게 시집갔다. 이 이중 결혼은 섭정 마리 드 메디시스가 추진한 정책의 초석이었다. 자기 자식들을 통해 스페인과의 평화를 굳히려는 것이었다. 연작 가운데 드물게 왕비 자신은 그림에 나오지 않는다. 투구를 쓴 두 여인, 스페인과 프랑스가 소녀들을 가운데 두고 있는데, 프랑스의 옷에는 금빛 백합이 흩뿌려져 있다. 위에서는 공공의 행복이 황금 비를 쏟고, 아래에서는 강의 신들과 님프가 이 일이 물 위에서 벌어졌음을 알려 준다. 흰 옷의 공주 안은 훗날 루이 14세의 어머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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