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onzino · PD
어린 시절의 페르디난도 1세 데 메디치
상세 정보
이야기
여기 그려진 아이는 피렌체 공작 코시모 1세의 아래쪽 아들 가운데 하나인 페르디난도 데 메디치로, 1560년경 열한 살쯤일 때의 모습이다. 아우였던 까닭에 교회로 향하는 길이 정해졌고, 14세에 추기경이 되었으나 끝내 사제로 서품되지는 않았다. 그는 여러 해 로마에 살며 미술품을 사들이고 가문의 이해를 챙겼다. 그러다 1587년, 토스카나를 다스리던 형 프란체스코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페르디난도는 추기경의 모자를 내려놓고 피렌체로 돌아와 대공으로 자리에 올랐다. 이 초상은 브론치노의 공방에서 나온 것으로, 공방은 코시모의 여러 자녀의 이런 초상을 가문과 그 동맹자들을 위해 숱하게 만들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