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 PD
정면을 바라보는 여기수
상세 정보
이야기
마네는 1883년 살롱에 낼 그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가 죽은 뒤 작업실에서 작성된 목록은 이 그림을 그 출품작으로 적어 두었다. 그 무렵 걷는 일이 힘들어져 모델들이 파리 암스테르담가의 작업실로 찾아왔다. 승마복을 입은 젊은 여자는 서점 주인의 딸이었고 말을 타지 않았다. 옷은 화가 친구 에마뉘엘 갈라르 르피네에게 빌린 것이다. 마지막 몇 달 동안 마네는 같은 인물을 세 번 그렸고 그때마다 자세와 시점을 바꿨다. 정면을 향한 이 판이 가장 멀리 나아갔지만, 빛과 그늘의 넓은 면으로 남았다. 1883년 4월 30일에 그는 세상을 떠났다. 이듬해 에콜 데 보자르에서 열린 추모전에 걸린 승마복 그림은 이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