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orges Seurat · PD
나무들 사이의 집
상세 정보
이야기
물감 아래의 나무는 시가 상자 뚜껑입니다. 쇠라는 이런 작은 판을 크로크통이라 불렀고, 화가로 출발하던 몇 해 동안 70점쯤 그렸습니다. 단단하고 값이 싸고 한 손에 들어오는 데다, 불그스름한 나뭇결이 그대로 따뜻한 바탕이 되어 주어 들판으로 들고 나가기에 좋았습니다. 이 판은 대략 가로 25센티미터, 세로 16센티미터입니다.
제작 연도인 1883년은 파리 살롱이 그의 작품을 처음 받아들인 해이기도 합니다. 친구인 화가 아망장을 그린 콩테 소묘였고, 쇠라는 23세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그는 이런 야외 소품들에서 자라난 큰 화면 '아니에르의 물놀이'를 밀고 나가는 중이었는데, 그 그림은 이듬해 살롱에서 떨어집니다. 뚜껑에 남은 소재는 나무들 사이의 집 한 채로 소박한 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