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 Matisse · PD
니스의 화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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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니스 구항 곁 샤를펠릭스 광장 1번지, 꼭대기 층 아파트가 마티스의 작업실이었다. 그는 1921년부터 여기 살면서 커튼과 벽지, 병풍과 타일 같은 소품을 사들여 방을 무대처럼 꾸며놓고 실내와 모델을 그렸다. 창밖은 바다였다.
이 그림이 그려진 1929년, 그는 이젤 앞을 떠났다. 동판화를 긁고 점토로 인체를 주무르는 일에 매달렸고, 이듬해에는 배를 타고 타히티까지 건너갔다가 돌아와 미국 수집가 반스가 주문한 벽화에 몇 해를 쏟았다. 다시 본격적으로 붓을 든 것은 1935년 무렵, 새 모델을 만나고 나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