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ilko · CC-BY-3.0
리모주 근교 마스빌리에의 실내
상세 정보
이야기
코로의 그림은 대부분 바깥 풍경이어서, 이런 농가의 실내는 그의 작품 가운데 드문 편입니다. 장소는 리모주 근처의 마비리에입니다. 코로는 19세기 중반 여러 차례 리무쟁 지방을 찾았고, 그의 방문은 1860년대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루브르는 이 그림의 제작 시기를 1850년에서 1875년 사이로만 추정합니다. 방은 어둡고, 굵은 들보와 천장 아래로 이어진 선반이 보입니다. 한가운데에는 밀짚모자에 붉은 스카프를 두른 소녀가 의자에 앉아 있고, 그 뒤로 흰 시트를 깐 침대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열린 문 사이로 햇빛이 조금 들어오고, 그 옆에 작은 인물 둘이 서 있습니다. 맨 왼쪽 묵직한 찬장 옆에서는 어린아이가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고, 곁에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