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루리아 항아리가 있는 실내

Francesco Bini · CC-BY-SA-4.0

에트루리아 항아리가 있는 실내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4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3.7 × 108 cm

이야기

클리블랜드 미술관이 1952년 이 그림을 들여오기까지, 그림은 전쟁의 한가운데를 지나왔습니다. 마티스는 1940년 초, 전쟁이 터진 지 여섯 달쯤 지났을 때 니스의 옛 레지나 호텔에 있던 아파트 겸 작업실에서 이 실내를 그렸습니다. 어두운 탁자 앞에 한 여인이 펼친 책과 흩어진 과일을 두고 앉아 있고, 화분에 심은 필로덴드론이 그녀를 둘러쌉니다. 뒤로는 무늬 있는 붉은 커튼이, 오른쪽에는 제목에 등장하는 커다란 주황색 꽃병이 보입니다. 마티스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림 작업이 바깥 세상의 비극을 견딜 균형을 준다고 썼습니다. 같은 해 그림은 보르도에 있던 화상 폴 로젠베르그에게 가 있었고, 예술품 몰수를 맡은 나치 기구 ERR이 이를 빼앗아 파리로 보냈습니다. 1941년에는 헤르만 괴링의 소유가 되었고, 괴링은 이것을 독일 화상 구스타프 로흘리츠와의 교환에 내놓았습니다. 1946년 연합군이 뮌헨 중앙 집하소에서 그림을 되찾아 뉴욕으로 옮겨 간 로젠베르그의 화랑에 돌려주었습니다. 이후 시카고의 한 수집가와, 화가의 아들 피에르 마티스가 뉴욕에서 운영하던 화랑을 거쳐 클리블랜드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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