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ourbet · PD
바야르 바위, 디낭
상세 정보
이야기
1675년 5월, 프랑스군이 뫼즈강가의 디낭을 점령했고 루이 14세가 23일에 시내로 들어왔다. 군대와 대포를 강변 길로 지나가게 해야 했던 공병들은 이 석회암 바늘의 밑동에 화약을 채우고 길을 냈다. 바위 아래가 갈라진 사연이 그것이다. 그전까지 사람들이 주고받던 설명은 훨씬 재미있었다. 중세 전설은 그 틈을 바야르에게 돌렸다. 에몽의 네 아들이 타던 마법의 말인데, 샤를마뉴의 군사들에게서 달아나며 뛰어오를 때 바위를 걷어찼다는 것이다. 쿠르베가 이 바위를 그린 것은 1850년대다. 그는 석회암 절벽이 둘러선 루강 계곡의 오르낭에서 자랐고, 평생 암벽과 동굴로 되돌아갔다. 바야르 바위는 높이가 40미터쯤 되고, 밑동의 그 틈으로는 지금 디낭에서 남쪽으로 빠지는 도로가 지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