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omas Cole · PD
죽은 나무가 있는 호수(캐츠킬)
상세 정보
이야기
1825년 가을, 뉴욕의 한 상점 진열창에 작은 풍경화 세 점이 걸려 있었다. 그린 이는 잉글랜드에서 막 건너온 스물네 살의 무명 화가 토머스 콜이었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미국 미술 아카데미의 노회장 존 트럼불이 걸음을 멈추고 한 점을 샀으며, 친구들에게 나머지를 권했다. 이 만남에서 머지않아 미국 최초의 독자적 풍경화파인 허드슨강 화파가 태어난다. 바로 이 그림을 산 사람은 작가 윌리엄 던랩이었다. 그림에는 캐츠킬산맥의 고요한 호수가 펼쳐지고, 주위에는 잎이 진 죽은 나무들이 서 있으며, 물가에는 사슴 두 마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