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gier van der Weyden · PD
그리스도의 애도
상세 정보
이야기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이 소장한 가장 오래된 그림이자, 네덜란드의 미술관에 남아 있는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의 유일한 작품이다. 1827년 미술관이 삼천 플로린에 사들였을 때는 그의 제자 멤링의 그림으로 여겨졌다. 19세기에는 스승보다 이 제자가 더 유명했기 때문이다. 이름이 판 데르 베이던과 그의 공방으로 되돌아온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 화면은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와, 슬픔에 무너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눈여겨볼 곳은 배경이다. 성지여야 할 그곳이지만,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도, 총안이 뚫린 성도, 비둘기장도 화가가 늘 보던 플랑드르 그대로처럼 보인다. 2018년 이 패널은 전시실 안에서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