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ourbet · PD
메지에르 인근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1865년 무렵 쿠르베가 이름을 알린 것은 무엇보다 인물화였다. 실물 크기의 마을 사람들과 조문객을 그린 그림은 파리 살롱을 발칵 뒤집었고, 그의 이름을 사실주의 그 자체와 같은 말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 그림은 또 다른 쿠르베다. 그는 여름마다 프랑스 동부 프랑슈콩테로 돌아가 자신이 자란 고장을 그렸다. 마지에르 마을 근처에서는 쥐라 산지의 석회암이 초록 목초지를 뚫고 꼭대기가 평평한 창백한 바위로 솟아오른다. 이 그림에서는 그 바위가 화면 전체를 차지하고, 집들은 고원의 그늘 아래 작게 자리한다. 쿠르베는 종종 팔레트 나이프로 물감을 두껍게 올려, 바위와 풀을 소묘만큼이나 질감으로 빚어냈다. 이 작품은 1912년, 미술관장 후고 폰 추디가 모은 컬렉션의 일부로 뮌헨 노이에 피나코테크에 기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