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가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이 한 점은 확실한 연대 없이 전해졌고, 화포 자체에 관해서도 알려진 바가 적다. 그러니 자이스가 18세기 중엽에 그려 낸 장식용 풍경화의 한 예로 보는 편이 낫다. 나무 우거진 정원에 분수 하나가 서 있다. 베네치아 가족들이 도시를 떠나 여름을 보내던 본토 별장, 그 정원에 있던 것과 같은 돌로 만든 물 장치다. 이런 그림은 실내에 걸려 그 정원 세계의 희미한 메아리로서, 철이 지난 뒤 눈을 쉬게 할 푸르고 서늘한 무언가를 주었다. 분수와 그 둘레의 나무가 가리키는 것이, 기록이 들려줄 수 있는 대략의 전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