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에게 물을 먹이는 농부 여인이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이야기
1866년, 바르비종에서 밀레 곁에서 작업했던 윌리엄 모리스 헌트를 중심으로 보스턴의 화가들이 화가 워싱턴 올스턴의 이름을 딴 클럽을 만들고 도시에서 전시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첫 전시에 걸린 98점 가운데 55점이 프랑스 그림이었습니다. 왼쪽 아래에 Th. Rousseau라고 서명된 이런 작은 바르비종 패널화야말로 당시 보스턴 사람들이 찾던 그림이었습니다. 미술관은 제작 연도를 밝히지 않고, 소에게 물을 먹이는 농부 여인이 있는 풍경이라고만 적고 있습니다. 소장자는 토머스 골드 애플턴이었습니다. 재치로 이름난 보스턴의 문필가로, 파리에서 그림을 배웠고 1870년 새로 세워진 보스턴 미술관의 첫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술관은 루소가 세상을 떠난 1867년에 올스턴 클럽에 대여된 '바르비종 근처의 풍경'이 이 그림일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애플턴은 1884년 이 그림을 미술관에 유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