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 아래 장면이 있는 풍경

천막 아래 장면이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78
기법
동판에 유채
크기
44 × 67 cm

이야기

1678년 보르게세 가문의 조반 바티스타 공은 볼로냐 출신 화가 조반니 프란체스코 그리말디에게 '여러 점의 그림' 값을 치렀다. 그 대금과 관련된 동판 풍경화 네 점이 지금도 이 미술관에 남아 있다. 당시 가문은 테베레 강변 리페타에 있는 저택을 고치고 있었고, 연작은 아마 아래층 거처를 꾸미기 위한 것이었다. 이 그림은 그리말디가 평소 다루던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 오른쪽의 밝은 천막 아래에서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풀밭과 손님들 손에 접시와 잔이 보인다. 그 앞 물가에는 벌거벗은 젊은이가 비스듬히 누워 있다. 미술관 해설은 이 장면을 일종의 바쿠스 축제라 부르며, 주제는 아마 주문자인 공이 직접 골랐을 것이라고 본다. 개울 건너편에서는 물이 낮은 턱을 넘어 떨어지고, 그 뒤로 높은 탑이 선 성벽 마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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