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가 있는 풍경

어부가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78
기법
동판에 유채
크기
45.5 × 68.5 cm

이야기

이 동판 그림의 주제는 안니발레 카라치의 작품에서 왔다. 카라치는 젊은 그리말디가 풍경화를 익힌 볼로냐의 거장이고, 이 연관은 연구자 도로타 바토르스카가 제시했다. 카라치의 〈고기잡이〉는 폭이 두 미터 반을 넘는 캔버스다. 원작은 1665년까지 로마의 카밀로 팜필리 공의 소유였고, 그해 루이 14세에게 선물로 보내졌다. 그러니 1678년 무렵 이 작품이 그려졌을 때 원작은 이미 프랑스에 있었다. 여기서 같은 장면은 폭 70센티미터가 안 되는 동판 위로 줄어든다. 앞쪽 강가에는 잡은 물고기가 땅바닥에 쏟아져 있다. 한 사람은 무릎을 꿇고 물고기 위로 몸을 숙이고, 또 한 사람은 손을 뻗으며, 뱃사공은 긴 장대를 쥔 채 배에 앉아 있다. 그 곁에서 잘 차려입은 남녀가 지켜보고, 강은 다리 옆의 집 쪽으로 굽이치며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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