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있는 풍경

Paul Gauguin · PD

개가 있는 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3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73.5 × 92.5 cm

이야기

화면 한가운데의 건물은 미국인 상인 벤 바니의 가게입니다. 마르키즈 제도 히바오아섬의 중심 마을 아투오나에 있던 이 가게는 고갱의 집 바로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시선은 골짜기를 건너 산자락으로 이어지고, 앞쪽에서는 검은 개가 가슴을 한껏 부풀린 암탉과 맞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박물관은 이 대치에서 당시 화가가 겪던 다툼의 메아리를 읽어 냅니다. 1903년 초 고갱은 편지와 고발장으로 섬의 헌병을 줄곧 공격했고, 3월 27일 법원은 명예훼손으로 벌금 500프랑과 징역 석 달을 선고했습니다. 형을 살기 전인 5월 8일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 풍경화는 그가 생애 마지막 반년 동안 완성한 여섯 점뿐인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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