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Giorgione · PD

라우라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6
기법
패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10 × 336 cm

이야기

조르조네의 이 작은 초상 속 여인은 붉은 모피 옷을 풀어 한쪽 가슴을 드러내고, 뒤로는 월계수 가지가 부채처럼 펼쳐집니다. 월계수는 라틴어로 '라우로'라 하여 여인의 이름 '라우라'와 이어지고, 시인의 영예나 정절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여인이 갓 결혼한 신부인지, 어느 시인의 뮤즈인지, 아니면 고급 매춘부인지를 두고 학자들의 의견이 갈립니다. 조르조네는 서른 남짓의 젊은 나이에 흑사병으로 세상을 떠나 남긴 작품이 몇 점 되지 않는데, 이 그림은 그 드문 예에 듭니다. 화폭 뒷면에는 1506년이라는 제작 연도가 적혀 있어, 조르조네 연구의 든든한 기준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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