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 파빌리온에서 마리아 란첸도르프 방향으로 바라본 락센부르크
상세 정보
이야기
매를 풀어 왜가리를 잡는 사냥에서 왜가리는 대개 목숨을 건졌습니다. 벨베데레에 따르면 잡힌 왜가리는 상태를 살펴본 뒤 대부분 다시 풀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바로 그 사냥터, 빈 남쪽으로 펼쳐진 평원을 보여 줍니다. 시선은 마리아 란첸도르프 쪽을 향합니다. 순례지로 알려진 마을로, 그곳 교회는 1683년 오스만 제국의 빈 포위 이후 새로 지어졌습니다. 화면은 거의 평평한 풀밭과 커다란 하늘로 채워져 있고, 지평선에는 마을과 탑들이 가느다란 띠처럼 이어집니다. 붉은 옷을 입은 기수들이 풀밭에 흩어져 있고, 중간쯤에는 높직한 작은 정자가 비어 있습니다. 흰 새 몇 마리가 몸을 웅크린 사람 가까이에서 풀 위를 낮게 납니다. 맨 아래 길가에는 농부들이 개를 데리고 앉아 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