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페르타리 왕비의 석관 뚜껑
상세 정보
이야기
아부심벨에서 람세스 2세는 자신의 신전 옆에 정비 네페르타리와 여신 하토르를 위한 신전을 바위를 파서 만들게 했고, 그 정면에 선 왕비의 조각상은 왕의 조각상과 높이가 같습니다. 왕비의 계곡에는 네페르타리의 무덤이 만들어졌는데, 그 벽화는 이집트에서 손꼽히게 아름다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집트인들이 황금의 방이라고 부른 묘실 한가운데에는 그녀의 이름을 새긴 분홍색 화강암 석관이 놓여 있었습니다.
1904년 스키아파렐리 조사단이 이 무덤에 이르렀을 때 무덤은 열려 있었습니다. 도굴꾼들이 훨씬 전에, 아마도 고대에 이미 들어와 석관을 부숴 놓았습니다. 건져 낸 것은 조각 몇 개뿐이었고, 그중 여러 개가 뚜껑 조각이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바로 그 조각들입니다. 박물관은 이를 람세스 2세의 치세, 기원전 1279년에서 1213년 사이의 것으로 봅니다.
벽화는 도굴 속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이집트 고대유물청과 게티 보존연구소가 함께 보존 처리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