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시엔

Camille Pissarro · PD

루브시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5.8 × 55.7 cm

이야기

루브시엔은 파리 서쪽, 센강 위쪽 비탈에 앉은 마을이다. 피사로는 1869년부터 그곳 베르사유 가도변의 집을 빌려 살고 있었다. 1870년 7월 프랑스가 프로이센에 선전포고를 했고, 9월에는 황제가 스당에서 항복하고 독일군이 파리로 향했다. 피사로는 가족을 브르타뉴로, 다시 런던으로 피신시키면서 집과 그 안의 물건을 모두 두고 나왔다. 겨울 동안 병사들이 그 집에 묵으며 가축을 잡는 도살장으로 썼다. 안에 쌓여 있던 캔버스는 진창이 된 정원길에 발판으로 깔렸고, 더러는 앞치마 대신 몸에 둘러졌다. 그가 남기고 간 그림은 1500점 가까이 되었다. 1871년 여름에 돌아와 보니 그중 쓸 수 있는 것은 40점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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