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욕(루수리아), 칠죄종 중 하나

색욕(루수리아), 칠죄종 중 하나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5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22.9 × 16.1 cm

이야기

1634년에서 1637년 무렵,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와 있던 브라우어는 일곱 가지 대죄를 한 사람씩의 서민 인물로 나타낸 작은 패널화 일곱 점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그중 '색욕'인데, 오랫동안 그저 '뚱뚱한 남자'라고 불렸습니다. 옷매무새가 흐트러진 남자는 옆을 바라보며 반쯤 열린 조끼 속에 한 손을 찔러 넣고 있고, 그 뒤로 얇게 칠한 모래언덕 사이를 한 쌍의 남녀가 거닐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4세의 서자인 오스트리아의 돈 후안 호세의 문장이 찍힌 봉인이 남아 있어, 이 연작이 이미 17세기에 안트베르펜을 떠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작은 1800년 무렵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1897년에 이 그림을 샀고, 나중에 가위로 콧수염을 말아 올리는 남자를 그린 '교만'도 손에 넣었습니다. 미술사학자 카롤린 드 클리펠은 모델이 브라우어의 친구였던 판화가 파울루스 폰티우스였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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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욕(루수리아), 칠죄종 중 하나 — 아드리안 브라우어르 — MuseSc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