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PD
카롤린 리비에르 양
상세 정보
이야기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는 1806년, 열서너 살 소녀 카롤린 리비에르를 그렸습니다. 매끄러운 살결과 부드러운 곡선, 목에 두른 흰 모피는 소녀를 마치 도자기처럼 티 없이 다듬어 놓았습니다. 앵그르는 실제 관찰보다 이상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좇아, 어깨와 팔의 윤곽을 자연스러움보다 우아함에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이 초상이 완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롤린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은 이 그림은, 살구빛 언덕을 배경으로 영원히 열넷의 나이에 멈춘 소녀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