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와 함께 있는 성모자
상세 정보
이야기
1479년 밀라노는 스포르차 가문의 공작들이 다스리고 있었고, 롬바르디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가는 빈첸초 포파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아직 피렌체에서 오기 전, 이곳의 그림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를 바꾸어 놓기 전의 일입니다. 이 작은 패널은 개인의 기도를 위해 그려졌으며, 한 가문이 가까이 두던 종류의 성화였습니다. 포파는 마치 방금 방에 들어선 듯 커튼을 젖혀 보입니다. 성모자 뒤로는 창이 열려 소박한 실내가 드러나고, 햇빛이 창턱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아기는 앞으로 몸을 내밀고, 천사가 그를 받쳐 줍니다. 포파는 한 세대에 걸쳐 롬바르디아 회화를 이끈 화가였고, 이 작품을 그린 것은 레오나르도가 1482년 이 도시에 정착하기 불과 몇 해 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