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ulio Romano · PD
성모자와 어린 세례자 요한
상세 정보
이야기
1518년 무렵 로마의 라파엘로 공방은 일감이 넘쳤고, 젊은 조수 줄리오 로마노가 맡는 그림의 몫도 점점 커지고 있었다. 이 패널화는 1518년에서 1519년 무렵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1999년 적외선 조사로 물감 아래를 들여다보자, 성모가 아기를 끌어안은 모습만 담긴 밑그림이 드러났다. 옥스퍼드 애슈몰린 박물관에 있는 그 스승의 소묘와 아주 가깝다. 수난을 상징하는 방울새를 내미는 어린 세례자 요한은 나중 단계에서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구상이 스승에게서 나왔는지, 전부 제자의 것인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1833년 보르게세 가문의 목록에는 그저 라파엘로 화파의 성가족으로 적혀 있었다. 침대 곁에 앉은 작은 강아지는 1693년 목록에 이미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