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레앙의 성모

Raphael · PD

오를레앙의 성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10 × 230 cm

이야기

라파엘로가 피렌체에 머물던 1506년 무렵, 그는 손바닥만 한 이 작은 성모자를 그렸습니다. 세로가 채 31센티미터도 되지 않지요. 그림의 이름은 훗날 이 작품을 소장한 오를레앙 가문에서 왔습니다. 성모가 무릎 위 아기 예수를 어르고, 아기는 몸을 활짝 젖히며 장난스럽게 반응합니다. 어두운 배경을 자세히 보면 선반 위에 작은 단지들이 놓여 있는데, 이런 세부는 당시 라파엘로가 눈여겨본 플랑드르 그림에서 온 것입니다. 그중 한 단지에는 뱀에 물린 상처를 낫게 하는 약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뱀은 죄와 악을 뜻하니,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질 이 아기를 넌지시 가리키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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