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briel Metsu · PD
편지를 쓰는 남자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작은 패널화는 20세기에 두 차례나 도난당한 이력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브리엘 메추가 1665년 무렵 암스테르담에서 그린 이 그림에는, 검은 비단옷을 입은 젊은이가 창가에서 편지를 쓰고 있다. 창으로 드는 고요한 빛과 인물의 깊은 몰입은 당대 델프트의 페르메이르에게서 배운 것이다. 이 그림에는 짝이 되는 한 점이 있다. 편지를 읽는 여인을 그린 그림으로, 지금 쓰이는 바로 그 편지를 읽는 듯하다. 두 점은 아일랜드의 저택 러스버러에서 1974년과 1986년 두 차례 도난당했다가 되찾은 뒤, 더블린의 아일랜드 국립미술관으로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