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아

마르키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19
기법
목판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92.1 × 53.3 cm

이야기

프란체스코 디 카밀로 페트루치는 시에나의 부유한 상인으로, 당시 시에나를 다스리던 판돌포 페트루치의 조카였습니다. 그는 1512년 카테리나 피콜로미니와 결혼했고, 그 뒤 그의 침실을 꾸미는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패널은 1519년 무렵 완성되었습니다. 계획을 세운 사람은 아마 학식 있는 조언자였을 것이고, 고대 로마의 덕성 높은 여인들과 로마의 축제를 짝지어 배치했습니다. 그중 여섯 점의 패널이 남아 여러 미술관에 흩어져 있습니다. 마르키아는 로마식 아내의 본보기로 꼽힌 여인입니다. 처음에는 카토의 아내였다가 그의 권유로 친구 호르텐시우스와 혼인했고, 호르텐시우스가 죽자 다시 카토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카푸미는 그녀가 한 손을 들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배 위에 얹도록 그렸는데, 아이를 낳아 준 두 남편을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발치에 비스듬히 기대 놓인 석판에는 금색 글자로 두 줄짜리 라틴어 시가 적혀 있는데, 아마 이 방을 위해 따로 지은 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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