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그리트 드 콩플랑

Didier Descouens · PD

마르그리트 드 콩플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4 × 65 cm

이야기

1876년 무렵의 마네는 십여 년 전처럼 물의를 일으키는 화가는 더 이상 아니었지만, 여전히 공식 살롱의 화려한 무대에서 한 발 비켜서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마르그리트 드 콩플랑을 만난 것은 아내 쉬잔이 집에서 열던 음악의 밤에서였고, 그녀는 늘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마네는 그녀에게 몇 번이고 다시 앉아 달라 청했으며, 이 타원형 초상 역시 여러 해에 걸쳐 그린 다섯 점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는 거창한 주제도, 신화 이야기도 없이, 그저 상류 사회의 젊은 여인이 가까이에서 조용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져 있을 뿐이다. 훗날 마르그리트는 결혼해 당젤리 부인으로 불리게 된다. 이 그림은 지금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소장품이지만, 정작 그것을 볼 수 있는 곳은 멀리 떨어진 툴루즈의 오귀스탱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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