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갑옷을 입은 마리온 렌바흐

기사 갑옷을 입은 마리온 렌바흐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90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49 × 103.5 cm

이야기

아버지가 기사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그녀를 그렸을 때 마리온 렌바흐는 열 살이었다. 투구와 칼까지 갖춘 그림으로, 캔버스 높이가 1.5미터에 가깝다. 1892년 1월 프란츠 폰 렌바흐의 첫 결혼에서 맏딸로 태어난 그녀는 1896년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그의 두 번째 아내 롤로와 함께 뮌헨의 저택에서 자랐다. 유난히 밝은 금발의 소녀로, 화실 일에 큰 관심을 보였고 분장과 연출을 즐기는 아버지의 취향을 함께했다고 전해진다. 아버지는 그녀를 18세기 의상과 고대풍 옷차림으로 그렸고, 여기서는 갑옷을 입혔다. 미술관에 따르면 마리온과 이복동생 가브리엘레의 초상은 복제화로 대량 유포되어 두 소녀를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로 만들었다. 그림은 저택 이층의 응접실에 걸려 있는데, 전쟁 피해 뒤 1952년까지 재건되고 1996년 옛 사진을 바탕으로 원래 가구를 들여 다시 꾸민 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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