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포메네, 에라토, 폴리힘니아
상세 정보
이야기
파리 생루이섬의 오텔 랑베르에는 무사의 방이라 불린 방이 있었고, 이 패널화는 그 방의 나무 벽판에 끼워져 있었다. 저택은 1640년대 초 금융가 장바티스트 랑베르를 위해 지어졌고, 1652년에서 1655년 사이 그의 동생 니콜라가 주인이던 때에 외스타슈 르쉬외르가 이 방을 꾸몄다. 나무 그늘 아래 비극의 멜포메네, 연애시의 에라토, 성가의 폴리힘니아, 세 무사가 모여 있다. 한 명은 악보를 읽고, 한 명은 금빛 의자 등받이에 기대고, 나머지 한 명은 커다란 베이스 비올을 켠다. 인물은 르쉬외르가 그렸지만 둘레의 풍경은 다른 화가 피에르 파텔의 솜씨다. 그림들은 1776년까지 제자리에 있다가, 후대 소유주의 상속인들이 팔기로 하면서 루이 16세를 위해 사들여졌고, 1777년 복원가가 벽에서 떼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