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브루노의 죽음
상세 정보
이야기
침묵 속에 사는 수도자들의 회, 카르투시오회를 세운 성 브루노는 1101년 10월 6일 칼라브리아의 은수처에서 세상을 떠났고, 루브르 박물관의 정식 제목은 그 날짜를 그대로 담고 있다. 임종의 자리를 그린 이 장면은 외스타슈 르쉬외르가 1645년부터 1648년 사이 파리 카르투시오회 수도원의 작은 회랑을 위해 그린 성인의 생애 연작 가운데 하나로, 처남 토마 구세가 도운 것으로 보인다. 회랑 문 위의 라틴어 명문은 세월에 거의 지워진 그림 연작을 1648년 세 번째로 새 물감으로 되살렸다고 적고 있었다. 르쉬외르는 나무 패널에 그렸다. 1776년 수도자들은 연작을 루이 16세에게 바쳤고, 1778년에서 1783년 사이 복원가 장루이 아캥이 그림을 한 점씩 나무에서 캔버스로 옮겼다. 이 그림도 그렇게 오늘날까지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