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마이넛 부인 (샐리 마이넛)
상세 정보
이야기
샐리 마이넛은 결혼한 지 1년쯤 되었을 때, 1806년 뉴욕에서 존 트럼불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남편 스티븐과 함께 캘커타 항해에서 막 돌아온 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해 대서양 양쪽에서 유행을 따르던 젊은 여성들이 입던 차림입니다. 가슴 바로 아래에서 허리선이 잡힌 흰 드레스에 레이스를 두른 짧은 퍼프소매, 브로치로 여민 주름 장식 목선, 높이 틀어 올린 짙은 머리에 이마로 흘러내린 곱슬머리입니다. 이 스타일은 프랑스에서 건너왔고, 고대 조각상을 떠올리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옷감은 대개 얇은 면 모슬린이었는데, 가장 고운 모슬린은 오래전부터 벵골에서 났습니다. 벵골의 중심 도시가 바로 캘커타였습니다. 이 무렵 미국 배들도 그곳을 드나들며 인도산 면직물을 실어 자기 나라 시장으로 날랐습니다.
트럼불은 그녀를 무늬 없는 배경 앞에 두고 빛을 왼쪽에서 비추었습니다. 브로치 말고 그녀가 걸친 장신구는 긴 귀걸이 하나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