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 초상—풍경

Henri Rousseau · PD

나 자신: 초상—풍경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9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46 × 113 cm

이야기

세관원으로 일하며 독학으로 그림을 그린 앙리 루소는 1890년에 이 당당한 자화상을 완성했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팔레트와 붓을 든 그가 화면을 압도하듯 크게 서 있지요. 그 뒤로는 만국기를 단 배와 강, 그리고 막 세워진 에펠탑과 하늘에 뜬 열기구가 보입니다. 이 모두는 한 해 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가 뽐낸 근대의 상징들입니다. 루소는 스스로를 새로운 시대의 화가로 그 풍경 한가운데에 세워 놓은 것입니다. 팔레트에는 그가 사랑했던 두 아내의 이름을 적어 넣어, 공식적인 초상 안에 사사로운 기억을 조용히 새겨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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