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i Rousseau · PD
뱀 부리는 여인
상세 정보
이야기
앙리 루소는 파리 세관에서 일하던 독학 화가로, 프랑스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의 밀림은 파리 식물원과 온실에서 본 잎들을 조합해 상상한 풍경이었다. 이 '뱀 부리는 여인'은 1907년, 화가 로베르 들로네의 어머니인 베르트 백작부인이 주문한 작품이다. 그녀가 서인도 제도에서 겪었다는 이야기에서 착상했다고 전한다. 루소가 받은 첫 대형 주문이었고, 달빛 속 검은 실루엣의 여인과 그녀에게 다가오는 뱀들은 그해 가을 살롱에 걸렸다. 오르세 미술관은 이 여인을 '불안한 에덴동산의 검은 이브'라고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