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회하는 막달라 마리아
상세 정보
이야기
1768년, 교황 베네딕토 14세가 20년쯤 전에 세운 카피톨리노 회화관의 관리인이 바뀌면서 그림들을 벽마다 목록과 대조해 확인했다. 그 목록의 45번은 손에 십자가를 든 성녀 막달라 마리아, 타원형, 귀도 레니의 원작, 높이 세 팔모 반, 너비 두 팔모 반으로 적혀 있다. 로마의 팔모는 22센티미터가 조금 넘으니, 이 기록은 높이 약 78센티미터인 이 타원형 그림과 들어맞는다.
레니는 생애 마지막 십 년 무렵, 대략 1635년에서 1640년 사이에 이 그림을 그렸다. 같은 목록에서 이 그림은 지금도 소장품으로 남아 있는 두 작품 바로 다음에 나온다.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의 대작 「사비니 여인들의 납치」와 루벤스의 「암늑대와 로물루스와 레무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