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bastiano del Piombo / Titian · PD
파르네세 가문 일원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525년 무렵 티치아노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찾는 이가 많은 화가였고, 프라리 성당에 들어갈 페사로 제단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 베네치아의 남성 초상화는 작가를 가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화가가 조르조네 주변에서 비슷한 화풍을 익혔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도 한때는 같은 무리에 속했다가 1511년 로마로 떠난 세바스티아노 델 피옴보의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그 뒤 미술사학자 에도아르도 아르슬란과 빌헬름 수이다가 차례로 티치아노의 작품이라고 보았고, 프란체스코 발카노버도 1969년 작품 목록에서 1525년 무렵 작품으로 올렸습니다. 칼자루에 손을 댄 이 젊은이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파르네세 가문과 이어 주는 것은 예부터 내려온 제목뿐입니다. 이 유화는 쇤보른 백작 가문의 소유로, 프랑켄 지방 포머스펠덴의 바이센슈타인 성에 걸려 있습니다. 1711년부터 1718년 사이 영주 주교 로타르 프란츠 폰 쇤보른을 위해 지은 성으로, 그가 모은 회화 컬렉션이 지금도 그곳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