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phael · PD
사과를 든 청년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라파엘로가 21세 무렵인 1504년경에 그린 이 초상은 사과 한 알을 손에 쥔 젊은 남자를 담았다. 화려한 옷차림과 반듯한 자세로 보아 신분이 높은 인물로, 우르비노 공작 가문의 어린 후계자 프란체스코 마리아 델라 로베레로 추정된다. 손에 든 사과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 건넨 황금 사과를 넌지시 가리키는 것으로 읽히기도 한다. 라파엘로가 고향 우르비노 궁정을 위해 그린 초기작으로, 훗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부드러운 빛과 차분한 균형이 이미 엿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