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디르컨스의 초상 (1664-1715)

카타리나 디르컨스의 초상 (1664-1715)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8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7.4 × 45.5 cm

이야기

카타리나 디르컨스는 1664년 12월 헤이그에서 세례를 받았으니, 1682년 결혼할 때 열일곱 살이었다. 그녀 집안의 재산은 설탕에서 나왔다. 아버지 장 디르컨스는 미델뷔르흐 출신 상인으로 암스테르담과 미델뷔르흐, 플리싱언에 제당소를 두었고, 그중 하나는 ‘디르컨스의 낙원’이라 불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 엘리자베트 베버르는 미힐 텐 호버와 재혼했고, 그래서 신부의 의붓아버지가 곧 신랑의 형이었다.

마스는 그녀를 실제 옷장에는 있을 리 없는 넉넉한 붉은색과 황토색 비단으로 감쌌다. 미술관은 이를 고대풍 가장 의상이라 부르는데, 1680년대 상류층이 초상화 속에서 즐겨 입던 차림이다. 반면 곱슬곱슬한 머리 모양은 당대 유행을 그대로 따랐다. 붉은색은 마스가 즐겨 쓴 색 가운데 하나였다. 카타리나는 남편보다 21년을 더 살며 여덟 아이를 낳았고 1715년에 세상을 떠났다. 두 초상은 아마도 부부의 후손에게 전해지다가, 1907년 마리아 요한나 싱엔동크의 유증으로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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