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onzino · PD
코시모 1세 데 메디치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537년 1월, 피렌체 공작 알레산드로 데 메디치가 친척의 손에 살해되면서 도시는 갑자기 우두머리를 잃었다. 유력 가문들이 택한 인물은 코시모, 열일곱 살에, 한 번도 통치해 본 적 없는 방계 출신이었다. 다루기 쉬운 소년일 거라 여겼다. 그러나 몇 달 만에 그는 몬테무를로에서 공화파 망명자들의 군대를 무찌르고 서른일곱 해에 이르는 통치를 시작했다. 이 초상은 바로 그 첫해의 것으로, 훗날 브론치노와 그의 공방이 수십 점씩 찍어낸 갑옷 차림의 매끈한 코시모 상보다 앞선 모습이다. 1850년, 파산한 네덜란드 국왕의 소장품 경매에서 사들여 러시아 황실 컬렉션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