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stave Courbet · PD
귀스타브 마티외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1869년 쿠르베가 그린 친구 귀스타브 마티외는 노래를 짓는 시인이었습니다. 느베르 출신의 확고한 공화주의자로, 1848년 2월에는 파리의 바리케이드에 섰고, 나폴레옹 3세의 제2제정 아래에서는 검열을 피하려고 이중의 뜻을 담은 시를 썼습니다. 이 초상이 그려졌을 때 그 제정은 겨우 한 해 남짓 남아 있었습니다. 쿠르베는 친구를 조금도 미화하지 않았습니다. 희끗해진 수염, 훌쩍 벗어진 이마, 옛 거장들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어두운 배경. 밝은 곳은 옷깃에 꽂은 작은 꽃다발 하나뿐입니다. 이 그림은 쿠르베가 삶의 동반자들을 그린 일련의 초상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두 사람은 같은 1877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티외는 10월에 퐁텐블로 근처에서, 쿠르베는 그해 마지막 날 망명지 스위스에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