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er Paul Rubens · PD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를 든 유디트의 초상
상세 정보
이야기
유디트는 자신의 도시를 포위하던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방금 베어 죽이고, 잘린 머리를 머리채로 움켜쥐고 있습니다. 곁에서는 늙은 하녀가 그것을 담아 갈 자루를 들고 기다립니다. 백성을 구하기 위해 직접 손을 쓰는 여인이라는 주제는 이 시대에 가장 많이 그려진 것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우피치는 이 작품을 루벤스의 이름으로 소장하고 있지만, 그 귀속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루벤스는 경력 초기에 한 점의 《유디트》를 구상했고, 그것은 널리 모사되고 인기 있는 판화로도 퍼졌습니다. 그래서 그의 친필과 공방 작품이나 후대의 모사본을 가려내기가 정말 어려워, 연구자들의 견해도 오락가락해 왔습니다. 강한 빛은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에 떨어집니다. 유디트의 얼굴, 드러난 팔, 그리고 죽은 남자의 머리에 말입니다.




